동해시의 예산낭비 사례에 관한 시민 제보를 받습니다.

지난 99년 김인기 시장 구속 이후 동해시의 ‘잃어버린 세월’이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 여건이 인근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좋은데도 불구하고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면서 삼척시나 강릉시에서 시장을 초빙해 와야 한다는 웃지못할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그들만의 잔치’인 앙바엑스포에 수백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은 것을 비롯해 시민들의 아까운 혈세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동해시민들은 물론 후손들에게 끝없는 고통을 안겨줄 동해시의 예산낭비 사례를 집중 해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동해시 북평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들과 LS전선에 대한 예산지원 사례를 심층취재 보도 합니다.

아울러 본지는 한섬 유원지 개발과 앙바, 망상해변 모래조각대회 등 동해시의 각종 사업과 관련된 예산낭비 사례에 관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시민들의 제보는 빠짐없이 보도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화 (033) 535-7114 ·팩스 532-0120 ·E-mail :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