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군 내에 푸드트럭 영업장소가 늘어난다.

홍천군이 지역경제 및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여 11월 공포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영업장소 외에도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공공기관 주최·주관 지역행사 장소 등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군은 홈페이지에 푸드트럭 모집공고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푸드트럭 조례 제정 입법예고 후 규제 개혁으로 인한 영업장소 확대 및 지역 간 이동영업에 대한 전화문의로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홍천군 서면 대명비발디파크에 홍천군 푸드트럭 1호점인 ‘비발디푸드트럭’이 영업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푸드트럭 영업장소의 확대 추진을 통해 지역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특히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소자본으로 창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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