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개야리 마을이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강원도 농어업대상’ 및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시상식에 수상했다.

서면 개야리 복주머니마을 주민들은 행복하게 잘사는 마을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마을공동 사업인 꽃차, 양봉, 한과, 복주머니 체험사업을 마을발전계획으로 제출했다. 이후 시‧군별 자체평가를 거쳐 도의 현지평가를 통과하고 심의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서면 개야리 마을은 3억원을 선 지원받고, 사업추진 2년차인 2017년도에 추진실적 재평가를 통해 1~3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19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어촌공동체 의식함양과 기업경영방식의 마을경영을 통해 자립경영을 실현하는 운동이다.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