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자원봉사센터 ‘물빛도우미회 봉사단’이 한국자원봉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관한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화천군 물빛도우미회(회장 장형종)봉사단은 1994년 3월에 설립돼 현재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천군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마련하는 활동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활동, 지역축제 행사참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에서는 ‘함께하는 자원봉사! 하나되는 우리이웃!’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회 통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개인·가족·단체·학교·기업·동아리 등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기량을 겨뤘다.

물빛도우미 봉사단은 이번 대축제기간 중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주제로 청소년 귀가 야간 자율방범활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태극기 달기 홍보캠페인 전개, 메르스 확산 방지 홍보 캠페인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원도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어 드리기 사업’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의 집수리 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물빛도우미 회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할 예정이다. 물빛도우미회 봉사단은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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