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이종숙 강사(화천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를 초빙해 나눔봉사단원 28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활동경험에 대한 강의, 발표 등을 가졌다.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가진 화천 다문화지원센터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목표 하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가가 되기로 다짐했다.

나눔봉사단은 쪽배 축제에서 붕어섬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군 발전에 동참할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봉사자로 활동하여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당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봉사활동은 당연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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