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 ‘교육복지과’를 신설하고 학교 교육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 장학기금 운영, 해외 연수, 평생 학습 등 교육 전반에 걸쳐서 대폭적으로 교육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교육사업에 총 152여억원을 투자한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도서관 건립, 키즈 영어 아카데미 등 ‘건강하고 바른 성장환경 조성’분야에 76억여원, 초등학생 해외연수와 어린이 영어 아카데미 등 ‘행복한 꿈과 희망을 갖는 어린이’ 분야에 12억여원, 고등학생 수업료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그리고 세계 100대 대학 유학비 지원 등 ‘교육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 분야에 11억여원 등 총 7개 분야 40개 사업에 총 152여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군은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투자와 정책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인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육 정책과 인구증가 정책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교육은 미래를 향한 최고의 투자로, 화천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과 화천교육지원청은 창조인재 육성 및 희망찬 화천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간담회‘와 ’교육지원 MOU체결‘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하여 상호간에 대폭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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