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선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분기 전년 동기간 대비 50%이상 늘었다.

지난 4일 양구선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선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3386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2180명보다 1206명이나 늘어, 방문객 증가율이 55.3%에 이른다고 밝혔다.

선사박물관은 관람객 증가에 힘입어 최근 ‘고인돌 북 카페’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 카페는 박물관 내부 전시실과 전시실 사이의 창밖으로 고인돌이 보이는 공간에 퍼즐과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움집도 설치했다.

지난 2013년 1월 개관한 양구 선사박물관은 양구읍 상무룡리 일원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과 해안면 신석기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삼엽충 화석전시실도 열었다.

kw7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