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의장 김철)는 지난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5년도 내년도 당초예산 2,489억4,287만7,000원을 확정하고,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8% 증가한 금액이다. 

2015년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2,102억690만1,000원과 특별회계 387억3,597만6,000원으로 의결됐다.

일반회계 부분은 사업부적성 등의 이유로 스포츠마케팅 5억원, 3만 행복도시 구현 3000만원 등 15개 사업에서 14억여원이 삭감되고 고교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2000만원이 증액되는 등 2102억여원으로 수정·의결됐다. 특별회계는 387억여원으로 원안 통과됐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의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28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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