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강릉지청장에 정용택(55) 서울 관악지청장이 발령됐다.

정 지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직업훈련, 고용보험, 근로조건의 보호 등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균형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정 지청장은 경주고, 포항실업전문대, 한양대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지난 79년 공직을 시작했으며 30년 동안 대구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경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서울관악지청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 부인 홍둘남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마라톤이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