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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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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9월 10일 (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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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파급효과 6천억, 고용 유발 효과 2천 명 이상 창출 기대 -
- 바다와 석호, 인문·역사가 어우러진 명품 해양 생태관광 비전(vision) 제시
- 명실상부 동해안권 최초, 국가 제1호로 지정되기 위한 준비 본격 착수
- 총사업비 2천억,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목표
- 동해안 시대 해양관광산업 견인, 강원특별자치도 신성장 동력 될 것 |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착수보고회에는 함명준 군수와 부군수, 관광경제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군은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명실상부 동해안권 최초, 제1호 국가 해양 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관계자들은 착수보고회에서 해양 생태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실현할 수 있는 비전(vision)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고성군을 세계적인 생태 평화 해양 관광도시로 발전시키자는 기본 방향이 제시되었다.
국가 해양 생태공원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발달한 인문·문화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연안 권역의 해양 생태서비스가 제공될 공간이다. 향후, 국가가 직접 이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12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2023년 6월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가 해양 생태공원 지정 절차와 기준 등을 정하고 제1호 국가 해양 생태공원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화진포는 국내 최대 석호로 빼어난 생태 경관과 풍부한 해양생물자원 및 지석묘 등 역사문화유적을 가진 곳이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통해 해양 보호 및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한다’라는 국가 해양 생태공원의 법적 취지와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고, 수질오염 예방 및 해양생태계의 생산적 복원과 더불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예상 총사업비는 국비 2천억 원이다. 보고에 따르면, 생태공원 조성으로 약 6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천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는 기본구상 단계에서의 대략적인 추정이므로 향후 구체적인 타당성 조사를 거치면서 한층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은 「바다와 석호, 인문·역사가 어우러진 명품 해양 생태공간」으로 동해안 시대 해양관광산업을 견인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조성계획 수립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고성군민과 150만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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