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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강원 장애인 하계 캠프 고성 삼포에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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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9월 10일 (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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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강원 장애인 하계 캠프’가 9일부터 11일까지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소재 오션투유 리조트 앞 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는 도내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실시된다.
하계 캠프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협회(협회장 김흥수)에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표어는 ‘시원한 바다, 꿈꾸는 미래, 하나 된 강원지장협’이다. 도내 18개 시군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어제(9일) 있었던 개영식에서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가요제 예선전이 실시되었다. 오늘(10일) 오전에는 링 던지기, 물총 쏘기, 물풍선 받기, 럭비공 몰기 등 다채로운 오락 경기가 있을 예정이며 저녁 8시부터는 ‘어울림, 한마당’ 본선전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내일(11일)은 폐영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이 종료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분들께서 매년 고성군을 방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청정 자연을 가지고 있고 관광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고성군에서 교류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고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캠프가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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