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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코로나19 최대 위기 경보 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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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3월 02일 (수)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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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서 군수, ’대군민 호소문‘ 발표 |
| 영월군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잠시 멈춤, 개인 방역지침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명서 군수는 지난 22일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며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 군수는 “22일 35명을 비롯해 올 1~2월 477명 등 현재까지 715명의 누적확진자가 발생했다”며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은 병상 배정, 생활치료센터 입소 치료, 1일 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미한 증상의 일반관리군은 자가방역을 기본으로 하며 필요시 거점전담병원과 지역 내 병·의원에서 의료상담, 비대면 진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정상담센터를 설치해 격리 절차 등의 행정 지원은 물론 재택치료 확진자와 선별진료소 음성확인자를 대상으로 각각 안심 상비약 키트와 자가 검사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재택치료 과정에서 상비약 구매가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안심 상비약·자가 검사 키트를 지급할 방침”이라며 “경각심을 최고로 높이면서 방역지침 준수, 개인 간 접촉 자제,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군은 경제 방역의 성과가 지속해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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