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총 23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속한 ‘고용·복지’ 그룹 내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점수로 2016년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행정업무 수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윤리성’ 항목이 전년 대비 2.5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이는 국민연금이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공단은 지난해 11월 김성주 이사장 취임 직후 내부 개혁을 위해 미래혁신기획단과 노사공동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청렴한 공단으로서의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진해왔다.

또한, 공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고객 상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분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사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종합정보 안내시스템(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국민연금 바로 알리기’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현장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단으로의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삼척지사 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최고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한 청렴한 공단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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