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20억원, 군비 5억원을 들여 양구읍 동수리에 시 문학관, 어린이 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인문학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인문학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동수리를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도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문학 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활영한 마을 사진 전시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인문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최민규 인문학박물관장은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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